가발미용

2026년 7월 8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안녕하세요!" "네 어서오세요"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호호호, 네 늘 그렇지요." "와! 못 보던 사이에 많이 예뻐지셨어요???" "어 그래요???? 빠마해서 그런가 봐요 호호호"

동네미용실에 이발을 하러 갔어요. 여사장님이 많이 변해있더라구요. 머리가 뽀글뽀끌 해졌고, 칼라도 블랙톤이 블링블링한게 염색도 하신 것 같았습니다. 헤어스타일이 바뀌니 외모가 확 달라보였습니다. 환갑은 분명히 지났고, 칠순에서 플러스 마이너스를 해야 되는 연배이신 분께서 말입니다.

그 분은 예쁘다는 말 한마디에 연신 입가에 방긋방긋을 매단 채로 물으셨습니다. "달라보여요?" "네 많이요." "사실은요. 앞머리는 가발이에요." "아 그래요?" "티가 하나도 안나지요?" "네 전혀요. "말 안하면 다들 모르세요." "네 깜쪽 같네요."

그녀는 또 이었습니다. "가발도 파마한거에요." "네 그렇게도 가능해요?" "그럼요 염색도 하고 스트레이트로 풀기도 할 수 있어요."

가발도 자기 머리처럼 볶고 지지고 할 수 있다니..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이발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며 살아 역사하시는 것에 비하면 가발미용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이요.

우리와 동행하시며 뉴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시는 디자이너,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7월 8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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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8일 11:34분

외모를 바꾸는 손길보다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더욱 놀랍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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