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2026년 7월 13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어제 주일날, 교회를 가는 데 열기가 정말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누우면 코 닿는 곳인데도 삼천리만큼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과 총총걸음으로 이동을 할 정도로 압권이었습니다. 예배당에 도착하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었습니다.어찌나 시원하고 청량감이 들던지요. 성령의 바람이 에어컨을 타고 온 교회를 돌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새 10도는 더 오른 것 처럼 제대로 찌더라구요. 초스피드로 발을 옮겼습니다. 땀이 등 뒤에서 줄줄줄 흐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에어컨 부터 찾았습니다. 그 다음엔 옷을 벗었구요. 짧은 민소매 티와 반바지 차림으로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식탁을 닦고 밥을 푸고 반찬을 담고 그리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곧이어 짭짭짭과 냠냠냠의 탱고에 삼부자네 보조개도 싱글벙글 하하호호!!!

온열질환자가 속출할 정도로 폭염경보가 전국을 강타한 날에, 예배 드리고 와서 시원한 바람 아래 먹고 배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주님 뵙게 되면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상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였다고요.

단순히 비유나 상징이 아닌 진짜 천국을 살게 하시는 주님게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7월 13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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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13일 18:58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날씨와 환경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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