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2026년 8월 6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연일 날씨가 주인공이되었습니다. 속보와 뉴스에서 떠나질 않고 있으니까요. 일기예보의 경보와 주의보는 이미 디폴트가 되었고, 기록갱신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중입니다.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심지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증가한다는데요. 저처럼 멀쩡한 사람도 밖에 나가면 숨이 턱턱막히는 판국이니 노약자분들은 얼마나 힘들지 감도 잘 안 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제가 참 탄복을 안 할 수 없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여러분의 어머님이신 마마킴이세요. 이런 날씨에도 8순에 가까우신 분께서 전국을 누비시는 모습이 참으로 놀랍거든요. 가끔 한 두 번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전라도 경상도 할 것 없이 그 먼 거리를 이동하시면도 피곤치 아니하고 곤비아니하시니.....
"새벽 출발해서 보고 오면서 어린 세아이들 엄마 마음 헤아리며 마음 아팠단다^^" 라고 보내신 문자를 보면서 한 참 상념에 잠겼습니다. 오히려 마리아자매를 걱정하는 그 심정이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40도가 넘는 이 시국조차 딸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을 결코 멈추지 않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모님을 보면서 저도 조금씩이나마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알아갑니다. 오십줄 훌쩍 넘었으니 진정한 지천명이 아닌가 하네요.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는 것이 사랑이라 가르치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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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이를 잊고, 더위를 이기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