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설비

2026년 8월 25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이번 주, 또 갑자기 경보가 울렸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한 주 내내 30도가 넘더라구요. 폭염이 이제는 뉴노말이 된 것 같아요. 시뻘건 사각형이 메일 메일 어플에 떠있으니까요.

사실 오늘 아침 준이가 뜬금없이 교복점퍼를 입고 가길래 말렸는데요. 얇은 가을옷도 아닌 11월에 입고다닐 정도의 두꺼운 것이었거든요. 폭염경보때문에 땀이 뻘뻘 흐르건만, 겨울옷을 걸치고 가다니...

이유인즉, 에어컨을 너무 틀어서 춥다는 거에요. 어쩔때는 오돌오돌 떨때도 있을 정도로요. 반팔로 버티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그 옷을 챙겼다는 겁니다.

세상에나! 어느 곳이 온열질환 때문에 사람이 죽어가는 반면에, 냉방이 잘되서 떨고 있다는 게..

정말 복에 겨운 거지요. 지구 상에서 손 꼽아 혜택이 많은 국가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세계에서 가장 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요. 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프카니스탄보다 못했던 이 나라를 복음으로 일으켜세우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8월 25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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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8월 25일 17:25분

폭염 속에서 추위를 걱정할 수 있는 일상조차 얼마나 큰 은혜인지, 받은 복을 다시 헤아리게 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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