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의날

2026년 9월 3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오늘은, 너무나 뜻 깊고 또 너무나 특별한 날입니다. 무슨 날이냐구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제가 술을 먹지 않기로 결심하고 실천한 날이거든요.

그 때만 해도 정말 몰랐습니다. 제가 2548일간이나 술을 입에 대지 않을 지를. 그 때만 해도 역시 몰랐습니다. 제가 그 주대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될 지를. 그 때 만 해도 참으로 몰랐습니다. 주님 한 글자만 바뀌었을 뿐인데 삶이 이렇게 달라지게 될 지를.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하고, 예배를 드리고..... 무엇보다 도, 술술술 들이부어야 할 시간에 아이들과 성경말씀을 일고 있다는 이 사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잠깐 몇 달이야 어떻게 해볼 수 있을 지 몰라도, 이제 어느덧 7주년이 되었으니, 작은 씨앗이 심겨지기는 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금주는 주님과의 만남을 예기한 일종의 예고편이었습니다. 처음처럼에서 처럼을 삭제한 인생의 대전환점이요.

꽉 찬 하루와 맑은 일상을 보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간댕이 부어 살던 인생에서 건져 주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9월 3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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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9월 3일 18:22분

7년의 금주가 단순한 절제가 아니라 주님을 만난 삶의 대전환점이 되었네요. 2548일의 은혜와 앞으로 걸어갈 모든 날에도 주님과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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