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2026년 9월 30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다시 검색을 했습니다. wps 버튼을 누르고 새로 설정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빙고를 외쳤습니다. 3초 정도 누른 뒤, 잽싸게 프린터를 리셋했습니다. 무선연결 버튼이 깜빡거렸습니다. 몇 초 뒤, 다시 꺼졌습니다. 연결성공을 하면 꺼지지 않아야 정상인데....
wps를 다시 눌렀습니다. 껌뻑 거리다가 다시 꺼졌습니다. 그렇게 루프가 몇 번 더 돌다가 다시 포기했습니다.
또 인터넷을 찾았습니다. ip로 연결을 해서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브라보를 외쳤습니다.
설정에 들어갔습니다. 주소를 넣었습니다. 연결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찾을 수가 없습니다." 눈을 부릅떴습니다. 번호에 오타가 있는가 하고. 다시 입력했습니다.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실패.....
얼추 3시간이 넘어갔습니다. 속에서 부글부글 끊고 있었습니다. 마그마 보다 더 강력한 짜증과 속터짐이. 제가 지금 행복동에 있다는 사실이 가물가물 해질 정도로 오래참음과 인내가 녹아내려가고 있엇습니다.
-다음 서신에서 계속-
🖋 신동혁 올림
📅 202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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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프린터 하나 연결하려다 3시간의 인내심 테스트라니, 정말 마그마급 짜증이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