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하세

2026년 10월 22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오랜만에, 그것도 아주 우연히 베토벤의 합창을 들었습니다. 매번 들을 때 마다 걸작이라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저처럼 그냥 음악에는 문외한인 사람들이 들어도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게 보통 곡이 아닙니다.

모짜르트와 쌍벽을 이루는 음악천재의 걸작은 한 두곡이 아니지요. 이 지구상에 사는 웬만한 호모싸피엔스는 다 들어봤을 범직한 빰빰빰빠.. 부터, 엘리제를 위하여까지 제가 아는 작품만 해도 한 트럭은 됩니다.

아마도 1년 365일 이 지구별에서 그의 노래는 끊이지 않고 이어달릴 겁니다. 빅토리아 시대 때 영국의 해가 지지 않았듯이요.

그 중에서도, 합창은 정말 특별합니다. 사람의 목소리가 교향곡에 실렸다는 점에서 그렇구요. 70분이 넘는 방대한 규모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곡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점은, 인류애에 대해서 다루었다는 거에요. 모든 사람은 형제가 된다는 메시지를요.

그런 점에서, 이 곡은 복음서의 테마곡으로 쓰여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주님의 메시지가 바로 그거였으니까요

훗날, 나팔소리가 들리는 그 날, 이 곡을 틀면서 주님을 환영하면 어떨까요? 천군천사들과 함께 합창을 하면, 얼마나 멋들어질까요?

세상에 하모니를 선물로 선사하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10월 22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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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22일 11:36분

베토벤의 ‘합창’에 담긴 인류애가 주님의 사랑과 맞닿아 있다는 묵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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