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사건

2026년 10월 29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아들이냐 신용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양뇌는 양측으로 갈라져 극단의 갈등에 허우적 거렸습니다.

"오! 주여 이를 어찌하면 좋으리요??" 솔루션을 주쒸옵소스오.... 기도를 드렸습니다. "......"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삼창을 외쳤습니다. "....." 또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주님! 꺼져가는 심지를 살려주소서" 마음 속에서 간절히 다시 외치자 마자 문이 열렸습니다. 저희 집 대문이.

그러더니 불쑥 아들이 나타났구요. 가방을 가지러 온 것입니다. "오....주여!" 할렐루야가 절로 나왔습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온 아들이 어찌나 고맙고 미안하고 반갑던지요!

'아들아! 아빠가 앞으로는 절대로 늦잠 안 잘게!'

마침내, 두 동강이 날 뻔 했던 전두엽과 변연계는 화해의 악수를 했습니다.

이레의 이례적인 결말로 사건을 해결해주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10월 29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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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29일 11:37분

아들이 직접 가방을 가지러 오는 이례적인 반전이라니, 주님의 응답이 참 기막히고 유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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