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준비
2026년 11월 3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주일 날 저녁을 먹고 큰 일을 하나 치뤘습니다. 침대 밑에 있던 아이들의 겨울옷을 정리한 것인데요. 헤비급들만 모여있던 가방을 꺼내서 월동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막내의 겨울파카와 첫째의 내복, 모자, 수면양말, 장갑, 목도리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서 현황파악을 했습니다.
저는 제일 한가했구요, 첫째는 그럭저럭이였고, 막내가 가장 분주했습니다. 입어보고 벗어보고, 써보고, 끌러보면서 사이즈를 체크해야했거든요.
작년과는 또 다는 기럭지와 S라인에 불합격 된 친구들이 속출했습니다. 아주 빠듯하게 턱걸이 한 친구들도 올해가 마지막으로 굿바이를 부르지 않을까 했구요.
이제 좀 지나면 둘째도 우러러 봐야 될 날이 오겠지요?
이처럼, 믿음의 유산도 남겨서 신앙의 큰 거목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삼부자네를 신앙의 가문으로 탈바꿈해주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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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작년에는 넉넉했던 옷들이 어느새 작아진 걸 보니 아이들의 성장이 새삼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