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1
2026년 11월 6일 09:00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다시, 창세기의 첫 장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삼부자가 걸어가야 할 말씀의 시작이요.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막내가 제일 먼저 또박또박 태초에를 읽었고, 첫째가 바통을 이어 받아 창조의 빛을 밝혔습니다. 그 두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며 아빠는 웃음을 지었구요.
사실 녀석들에게는 성경을 매일 읽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거에요. 한참 게임과 친구들에 빠져있는 질풍노도의 시기잖아요. 그 나이 때의 제 모습을 돌이켜보면, 성경책은 소 귀의 경읽기 마냥 지루했었으니까요.
아직까지 죄가 뭔지, 십자가가 뭔지, 구원이 뭔지, 영생이 뭔지, 도무지 갈피를 잡기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렇게 하루 하루 말씀 속에 걷다보면, 반드시 새 피조물의 환희를 느끼면 살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이 길을, 아브라함이, 모세가, 이사야가 걸었던 그 같은 길을, 삼부자가 걷게 하신 주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보암의 길에서 다윗의 길로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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