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중의복

2026년 2월 25일 14:53분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빛이 있으라~”

천지창조 중에서도
가장 첫날에 있었던 사건이지요.

호모 사피엔스의 입장에서 보면
사람을 만드신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창조의 하이라이트는
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 태양계에 존재하는
지구촌의 관점에서는 말입니다.

해가 없다고 가정해 보세요.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갈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세상은 암흑으로 가득 찼을 겁니다.

아침이건 밤이건
항상 어두컴컴하고,
전등을 켜지 않으면
앞이 전혀 보이지 않고,
사물의 색깔조차
구분할 수 없고,

창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의 따스함도,
저녁 무렵 하늘을
그라데이션으로 수놓는
붉은 노을도 없는 세상!

아…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히치콕의 현기증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할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빛을 주신 것보다
더 멋진 선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받는 복 가운데
최고의 복이 아닐까요?

게다가
아버지께서는
다른 선물도 주셨습니다.

물도 있고,
별도 있고,
달도 있고,
지구라는 멋진 행성도 있고….

우리가 세상에서 마주하는
천지만물이
모두 기증품입니다.

아도비 포토샵으로는
흉내도 낼 수 없는
크리에이티브한 작품들.

참…
아무리 신이라 해도
어떻게 이런 마스터피스를
만드셨을까요?

한두 가지도 아닌데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직접 설계하고 빚어 주신
이 아름다운 세계.

이곳에서
참 복을 누리며 살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받은 복을 셀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손님들에게도
“땡큐 쏘 머치”라고
전하고 싶네요.

창조의 아틀리에 속에
존재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 신동혁 올림
📅 2026년 2월 25일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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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2월 25일 14:56분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큰 복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창조를 묵상하다 보니 결국 그 사랑의 절정이 예수님이라는 생각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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