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혁일서 (197개)


가시광선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아침에
거실 커튼을 열었습니다.
짠— 하고 하얀 정경이 펼쳐지더라구요.

사실 어제 밤
눈이 오는 것…

인생찬가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어제는
달이 그러더군요.
휘엉청~

저도 응수했지요.
방가방가~

오늘은
햇살이 대신합니…

수도꼭지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어제 말씀드렸던 우수관 사건은
빙산의 삼각이었습니다.
사실 그것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 있었는데요.

기에서타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띵동~!
“누구세요?”
“관리사무소에서 왔습니다.”

문을 열자,
낯익은 얼굴이 보였습니다.
여…

해빙모드

디모데, 요한, 누가 형제에게

샬롬!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여기저기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며칠 전에 다리를 건너다 보니
한강도 결빙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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